제가 위장염으로 4일 동안 고생해서 거의 먹지도 못하고 설사도 구토도 심하게 겪은 후 일요일 오전에 좋아지니 갑자기 아이들이 미열로 설사를 하기 시작해서 월요일에 원주기업도시가정의학과에 진료를 다녀왔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제출용 소견서장염 진단을 받고 사실상 격리해야 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에 가도 된다고 하셨는데 전염성이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는 낫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출석 인정을 받기 위해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장염 소견서는 3일 지나면 의미가 없다고 하고 저번에는 출석이 인정되지 않아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빨리 받아서 오늘 보내려고 합니다.
9월인데도 이렇게 날씨가 쨍하다니 여름으로 돌아간 느낌이에요.3주 내내 아팠던 저는 체력 부족으로 유모차를 끄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장염약어제 미열에 대변은 정상변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설사로 조금 있어 괜찮지만 예서 때문에 보내지 않은 경우. 긴 소리를 듣고 심하지 않으면 하루만 데리고 있는 임시 유치원에 보내도 될 것 같다고 했어요.오늘 아침에 갑자기 재채기에 콧물 증상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말했더니 약을 처방해 주셨대요.항상 저처럼 면역력 쓰레기인 예서 34개월, 4살 예서는 설사가 멈추자마자 일요일 아침 녹색 물설사를 시작해 약국에서 사온 포타겔을 복용시켰더니 고엽색 괴상설사를 합니다.
밥과 간식은 아주 잘 먹고 컨디션도 최상입니다.
포타겔을 먹어서 그런지 장음을 듣고 지율이보다 심하지만 별로 심하지는 않다고 하셔서 콧물 증상은 말씀드렸지만 집에 남은 코비앙에스 시럽이 많아서 그걸 먹게 되고 나머지 만약에 처방을 해 주셨어요.설사가 심해서 기저귀를 다시 착용중;;;역시 포타겔 현탁액 효과 최고, 예전에도 먹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복용법을 못 들은 것 같아요. 그래서 섞어서 먹였을 것 같아요.이번에 제가 만종 대형 약국에서 들었던 포타겔 복용법을 오늘 그대로 얘기해 줬어요.포타겔 현탁액은 다른 약과 1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같이 복용할 때 다른 약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9월 17일 오후 2시 50분 투약하고 나서 녹색 덩어리 설사 3회, 9시 52분에 다시 복용하고 설사 1회, 일단 양상과 횟수가 점점 호전 중입니다.
위장염약+역류성식도염약4일 내내 구토와 설사로 고생하셨음을 말씀드리고, 그건 좋아졌다면서 이때 구토로 목이 물감, 밥 먹을 때 호흡 불편 등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회복됐다면서 약을 처방하고 내원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장음을 들어보니 완전히 깨끗하게 위장염이 낫지 않았다고 3일치 약을 처방해 주셔서 복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캡정 50mg, 14일 식전 식후에 아무 때나 먹어도 상관없고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고 하니 너무 편하네요. 위산 분비 억제제라 효과는 좋습니다.
앞으로도 잘 관리하면서 술도 밥도 줄이고 건강 잘 챙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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