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미래솔한의원 이석현 원장입니다.
림프절은 체내 독소를 처리하는 면역기관 중 하나로 ‘몸속 쓰레기통’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림프절 부종은 면역 기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표적입니다.
최근 백신으로 인해 겨드랑이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도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신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바이러스로 바이러스를 잡는 시스템입니다.
약화된 바이러스를 인위적인 방법으로 체내에 주입해 그에 대한 면역력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외부에서 들어온 위험인자와 싸우는 과정에서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평소 면역 기능이 약한 분이라면 경미한 염증에도 반응하거나 림프절 붓기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림프절은 어디에 있나요?림프샘이라고도 불리며 온몸에 퍼져 면역 작용을 합니다.
림프절이 특히 많이 분포하고 있는 곳은 목, 겨드랑이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귀밑, 쇄골, 서혜부(사타구니), 소금 등 다양한 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혈액을 여과하는 비장은 가장 큰 림프절이라고도 불립니다.
림프절 붓기의 원인, 혈액순환과도 관계가 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몸은 면역 활동이 시작되면 몸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면역체계가 망가져 사소한 바이러스 감염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없는 몸 상태가 되었을 경우 면역세포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더 큰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림프절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역력이 혈액순환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건강한 혈액 속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산소, 영양분, 면역세포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만약 혈관 건강이 좋지 않아 원활한 혈액순환이 저해되면 면역세포 순환도 방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 외부 충격,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 독소나 어혈이 쌓이게 되면 기혈순환이 잘 되지 않아 림프절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장난 면역 체계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가끔 저희 병원에도 림프절 붓기로 내원하시는 환자가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청년층보다 훨씬 면역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관리를 더 하셔야 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런 면역력 저하 증상을 겪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 뼈아픈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중장년층 남성분들은 술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적으로 해온 음주, 흡연 등 생활습관으로 인해 혈관 건강을 해치기 쉽습니다.
또한 음주는 체열을 높여 염증이 더 크게 진행되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면 면역력 저하만 걱정할 것이 아니라 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 염증성 질환 등의 위험부담까지 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 금주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중년 여성분들은 갱년기에 나타나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체온 조절이 잘 안 돼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평소 얇은 옷을 겹겹이 껴입어서 체온 소실을 막고 내부적인 요인에 대해서 한방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미래솔한의원에서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열을 낮추고 헛된 에너지는 채울 수 있도록 개인에게 맞는 약제로 한약재를 처방하오니 안내해 드린 대로 복용만 잘하면 전반적인 면역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림프절 붓기 증상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도 생활에서 떨어진 면역력을 치유하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특히 물보다 커피를 자주 마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세균, 바이러스,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많이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림프절 마사지입니다.
림프가 주로 모여 있는 부위를 톡톡 두드리거나 가볍게 주물러주면 기혈순환을 촉진시킴과 동시에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절대 세게 하면 안 돼요!
림프절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습니다.
림프절은 굉장히 약하고 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세게 두드리거나 주무르면 오히려 망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사지를 할 때는 신중하게 하세요.오늘은 림프절 부종이 일어나는 원인과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흔히 볼 수 있는 겨드랑이 통증에 대한 내용까지 짚어봤습니다.
면역력 저하는 단순한 컨디션 저하 정도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체내 방어막이 무너져 버렸기 때문에 질환의 발생이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적극적으로 면역 기능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생활 관리를 계속해도 면역력이 회복되기 어려운 것 같으면 저희 병원에 부담없이 내원하여 상담해 주십시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