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해서 살이 쪄버렸으니 다이어트에 도전해보려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맛없게 먹으면 스트레스가 된다(맛없는 것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 제일 싫다) 정신건강도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 한다.
아침은 원래 간단하게 먹고 평소처럼 먹었던 밥의 양을 줄이고 야채 많이 저녁은 다이어트 요리를 하려고 한다(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른다) 포스팅은 저녁에 만든 다이어트 음식만 올려야 한다.
3/3 두부김밥 재료 – 두부 밥 김갓김치 시금치 건새우가루 달걀 야채
두부는 물기를 빼고 프라이팬에서 완전히 물을 뿜어낸 처음 센 불에 봐도 물기가 너무 많아 타지 않는다
물기가 없어진 두부에 밥을 조금만 넣고 말린 새우가루도 넣어 비벼주었다 후추도 넣은 새우가루는 두부를 볶을 때 두면 향이 진해서 좋았던 것 같다.
갓김치는 물에 담가두고 물기를 꽉 짜서 시금치는 그대로 삶아 물기를 빼고 계란은 기름을 끼얹지 않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운 오른쪽 상단의 빨간 것은 언니가 만든 고추참치니까 조금 넣어드렸다
밥 깔고 고추참치 조금 넣고 야채 듬뿍 넣고 달걀 넣고 꾹 눌러줬어 솔직히 말해서 나는 맛없었던 김밥은 단무지맛이다 단무지가 없는건 김밥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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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하나 안먹고 엄마랑 언니는 잘먹어준 3/4 유부초밥 재료 – 전날 수분을 날려준 두부 브로콜리 시금치 새우 양파 당근 밥
양파는 기름 없이 볶고 당근은 기름을 조금 넣고 볶은 나머지 재료는 삶아 물기를 꽉 짜냈다
끈기가 없어서 재료가 유부에서 튀어나왔다 그래도 어쨌든 만들었다 맛있다!
유부를 삶지 않아서 배합식초를다넣고……제대로다이어트하시는분이라면밥은현미밥에배합식초는아주조금이고유부는한번삶아쓰는것이좋지만,나는맛이더중요해!
재료가풍부하고식감도좋았어도이날밤, 목살을 먹었다… 유부초밥을 싸고 남은 속재료는 볶음밥용으로 사용되었다.
3/5 두부샐러드재료 – 두부히라타케 방울토마토 양상추
4인분 샐러드 두부와 버섯은 후추와 올리브유를 두르고 오븐에 구워 발사믹 식초를 뿌려 먹었다.
맛있었던 3/6 레터스 샌드위치 재료 – 상추어니언, 닭고기케일, 방울토마토, 검은깨드레싱, 홀그레인머스타드
빵대신 양상추를 듬뿍 깔고 계란, 번트, 닭가슴살(닭에서 살을 자른다) 양파, 케일 하나를 포개어 안에 검은깨 드레싱 조금과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펼쳐 랩으로 꽉 당겨 싸서 반으로 나눠먹은 싸이버거보다 먹기가 더 어렵다 그래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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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군고구마+샐러드 저녁은 자이글로 구운 군고구마에 엄마가 만들어준 샐러드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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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간식으로 만든 고구마, 빵, 군고구마 2개랑 계란 노른자는 잘 섞고 흰자는 팔이 빠질 정도로 머랭을 만들어서 머랭이 사라지지 않게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6분 정도 돌려준 반죽은 굉장히 많았는데 전자레인지에 데워진 그래도 맛있어!
핸드믹서 사고싶어!
3/8 양배추만두재료 – 양배추 두부 표고 당근 대파 마늘 소금 후추 굴소스
집에 양배추가 있는 게 생각나서 마음대로 만들어봤어.싱거우면 맛이 없을 것 같아서 굴소스와 소금후추로 간을 해준 양배추는 삶아서 두껍게 썰어 월남쌈처럼 싸주었다 그리고 다시 찜통에 찐다.
양배추에 수분이 많아 양념을 했는데 싱겁던 간장을 뿌려먹었더니 맛있었던 캐비지롤 때처럼 토마토소스로 끓여도 맛있을 것 같지만 귀찮았다 그리고 배부른데 엄청 가벼웠던 살찐 고기로 배를 채우고 싶었다-다음주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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