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소주 상금 6000원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출고가는 10원 오르지만 음식점 판매가는 1000원 오른다.
고객의 불만이 많습니다.
그러나이 음료의 가격도 상점마다 크게 다릅니다.
소주 가격은 보통 가게 위치에 따라 3000원에서 5000원 사이인데, 서울 음식점 평균 소주 한 병 가격은 5000원 선이다.
만원이 넘는 곳도 있는데, 소주업체들이 작년 초 공장도 가격을 60~80원 올렸을 때 판매가를 1,000원 올린 가게가 꽤 있었다.
그렇다면 시중에서 6000원에 팔리는 소주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었을까.
1등 : 정가 550원 + 주정세 650원
2차 : 출고가 1,200원 + 도매상 물류비 및 인건비 차익 400원
3차 : 음식점 공급가 1,600원 + 점포수익 4,400원
결선: 소주상 6,000원
고물가 시대에 자영업자들은 임대료, 공과금, 인건비 등이 올랐다고 하는데 식자재 가격을 올리지 못하니 술값과 혼동할 수밖에 없다.
메인 코스인 음식 가격은 계속 오를 수 없기 때문에 가격 인상은 결국 술값과 함께 분담된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창업을 미뤘던 고급 레스토랑들이 지난해 문을 열면서 소주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빅데이터 업체가 월간 소주 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방역 조치가 해제된 지난해 3월 이후 급등세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2022년 3월경 오마카세를 준비하는 고급 식당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소주를 678000원에 팔기 시작하자 주변에서 현상이 일어났다.
인건비 빼고 다 올랐다고 하는데 소주 1,000원 가격이 소비자 입장에서 많이 비싼 게 사실이다.
서민의 대표주인 소주를 만원에 살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