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유방초음파검사건강검진후산부인과추적관찰(ft.실비청구)글,사진ⓒ두리
안녕하세요 🙂 두리입니다.
저는 치밀 유방이기 때문에 매번 정기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한국에 귀국하고 나서 산부인과 검진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이번에 건강검진을 하면서 유방 초음파 검사도 함께 했지만 여전히 유방에는 멍이 많아서 주기적으로 관찰하라고 해서 오랜만에 산부인과 검진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두리입니다.
저는 치밀 유방이기 때문에 매번 정기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한국에 귀국하고 나서 산부인과 검진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이번에 건강검진을 하면서 유방 초음파 검사도 함께 했지만 여전히 유방에는 멍이 많아서 주기적으로 관찰하라고 해서 오랜만에 산부인과 검진을 다녀왔습니다.
치밀 유방이란?
이미 이 블로그를 방문한 분들은 나 같은 치밀한 유발요?치밀하유방이라는 의사들은 의학적으로 어렵게 설명하고 주는 것 같아요.간단히 말하면 양인에 비해서 가슴이 작은 아시아인은 가슴에 지방이 적다고 하지만 지방이 적다고 유방 조직이라는 것이 발달하고 유방 검사를 할 때 하얗게 나오고 확인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음파 검사로 확인 하는 거야!
그래서”치밀유발”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추천합니다”란 그런 의미가 있거든요.검사한다고 해서 혹시 내가 무슨 병이 있지 않을까? 라는 분…. 걱정하지 마세요!
아시아인은 대부분이 이치 밀유발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다녀오세요.또 치밀하유방과 해서 유방 암의 확률이 높을까?그런 말이 많지만, 사람 안에도 슬림이 있고 뿔이 있듯이 개인적인 차이라고 생각하세요.다만 걱정은 “정기 검사”를 소홀히 하면 치밀하유방의 경우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으면 문제가 몰라서 유방 암 발생 확률이 높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 얘기 좀 해볼게요.저는 사회 초년생 때(20대 초반) 처음으로 치밀유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치밀 유방 정기 검사를 받으며 지냈습니다.
5년 전 일본병원 유선외과 설명 동의서치밀 유방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큰 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만 26세 때였습니다.
8.2mm의 응어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6개월 추적 관찰에서는 17.3mm로 되어 있었습니다.
일본의학임상검사연구소 세포진단보고서(양성)그래서 조직검사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조직검사를 하고 정상 또는 양성(normal or benign)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성이라도 3cm 이상의 큰 멍의 경우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크기가 계속 커지는지 주기적으로 유방 초음파 검사로 확인하였습니다.
혹이 있어서 조직검사를 해야해요!
하는 경우 사실 꽤 많다고 해요?겁먹지 말고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는 것.건강 진단 결과 용지그리고 올해 9월에 한국에서 결혼해서 건강검진을 받았어요.역시 유방에서는 이상한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다만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사실 항상 있는 일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사실 한국에 와서 정기검진을 안간 이유는… 핑계를 대자면 일본에서는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이 있어서 안심하고 다녔는데, 한국에서는 어디를 잘하는지 모르고, 또 한국에서 병원을 다니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계속 가려고 회피해 온 것 같습니다.
산부인과 외래 안내문그래도 이번에는 왠지 만약을 위해 산부인과에서 추적 관찰 검진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찾아갔습니다.
결과는 5년 전 일본에서 검사했을 때 17.3mm였던 혹은 14mm 정도로 줄었습니다.
커진 혹이 작아지는 경우가 있나요?라고 물었더니 작아지는 경우는 드물고 조직검사를 하면서 조금 빗나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라고요.그런데 재수없게도 이번에는 또 왼쪽에 10mm 정도의 혹이 있다고 해서 3개월 후에 오라고 했습니다.
왜 자꾸 혹이 생기는 거야?자꾸 크면 제거해야 해서 정말 귀찮아요.그래도 크기와 모양 등을 고려해서 별로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의 혹은 그대로 둡니다.
혹도 모양은 이상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냥 그렇다고 안심하고 있습니다.
치밀 유방 초음파 검사 실비 청구 가능한가요?한국에 와서 좋은 점은 보험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는 것… 어느 병원을 가든 대부분 실비 청구를 하면 부담이 없거든요.치밀 유방 초음파 검사도 실비 청구가 가능했습니다.
아, 저는 추가로 갑상선까지 같이 초음파 검사를 했어요.갑상선은 문제가 없어 언급하지 않았지만 갑상선,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함께 했는데 유방의 경우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병원에서도 급여 처리를 해주었습니다.
<필요서류> 초진기록지 진료비영수증 진료비 상세내역서건강검진 자체는 실비로 면책되나 건강검진 후 이상 소견에 따라 받은 추적검사는 보상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병원비는 총 94,950원.청구해서 돌려받은 금액은 15,000원, 실제 지불액: 15,000원, 79,950원으로 저렴하게 갑상선, 유방까지 검사할 수 있었네요.치밀 유방이라고 암 걸리는 거 아니야? 걱정마세요!
!
암은 가족력이 더 크대요.치밀 유방이라고 가슴이 아프거나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모유 수유를 할 때 큰 문제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초음파 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분들은 검사와 친해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검사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